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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새마을부녀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오라동새마을부녀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 제주사랑의열매
  • 승인 2023.0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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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영 오라동장(왼쪽 5번째), 박금환 오라동새마을부녀회 회장(왼쪽 7번째), 심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9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옥영 오라동장(왼쪽 5번째), 박금환 오라동새마을부녀회 회장(왼쪽 7번째), 심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9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환)는 지난 16일, 오라동주민센터(동장 장옥영)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오라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오라동 일대에서 직접 공병, 무색PET병  등 재활용자원을 수거해 받은 보상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가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금환 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해준 덕에 1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피해‧피난민들의 삶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동새마을부녀회는 2021년에도 회원들이 다함께 마련한 성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는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은행 963-17-007087)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전화(064-759-9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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