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삼다수, 국내‧외 재난 현장 곳곳에서 생명수 역할
제주삼다수, 국내‧외 재난 현장 곳곳에서 생명수 역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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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가뭄 피해 남부 도서지역에 삼다수 2만400여 병 지원
대한적십자사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1000만 원 성금 전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개발공사가 국내 가뭄 지역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등 재난 현장에 잇따라 제주삼다수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통영 등 남부 도서지역에 지난해 12월 삼다수 1만4000여 병을 우선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1만 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는 이번 가뭄 피해 지역 외에도 전국 재난·재해 발생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물류센터에 제주삼다수 약 8만여 병을 사전 입고해 향후 피해 지역 이재민 긴급 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공사는 최근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피해 복구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임시 보호소가 준비되는 대로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제주삼다수를 즉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지원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에도 산불 피해 및 집중 호우, 태풍 피해 지역에 약 32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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