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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4년 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4년 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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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국비 80억 확보, 제주 원도심 W360에 전용 보육공간 조성 등 추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 원을 확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어’(대표 류예주)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중으로 모집공고를 내고 30명 안팎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병선 센터장은 “제주센터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으로 향후 4년 동안 제주 창업생태계 속에서 키워나갈 스타트업들을 안정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디어와 꿈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제주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종합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모두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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