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화항 공중화장실 고품격 화장실로 탈바꿈
제주시 세화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 주민, 관광객들이 공중 위생편의를 위해 고품격 최신식 공중화장실로 새로 신축된다.
제주시는 13일 구좌읍 세화항 물양장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키로 하고 지난달 설계,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된 세화항 공중화장실은 어촌종합개발사업비 2억원을 투입, 연면적 60.50㎡의 규모의 현대식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써 대변기 8개(남 2, 여 5), 소변기 3개를 설치한다.
특히 남녀 화장실에 각 1개씩 장애인 화장실도 별도 갖추어 장애인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함은 물론 아기를 데리고 온 부모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저귀 교환대와 영유아용 시트도 갖출 계획이다.
제주시는 세화항 공중화장실을 내년 2월 이전에 완공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 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