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3월 8일 치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지난 12일 해당 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주시 지역 17개 조합(농협12, 수협4, 산림1), 서귀포지역 15개 조합(농협11, 수협3, 산림1) 등 32개 농·수협과 산림조합 입후보예정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돈 선거’ 등 고질적인 위법행위가 근절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후보예정자들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입후보예정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도선관위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