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7:35 (목)
민선 8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
민선 8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3.01.1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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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구만섭 현 부지사, 국가기록원장으로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와 함께 제주도정을 이끌어나갈 행정부지사로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이 오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2023년 상반기 인사를 통해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을 제주도 행정부지사로 임명했다.

김 내정자는 제주시 출신이다. 오현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안전행정부 경제조직과장과 조직진단과장, 안전행정부 장관 비서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 등을 지냈다.

현 행정부지사인 구만섭 부지사는 국가기록원장으로 가게 됐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충남 출신으로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개개발원 교수부장, 충남 천안시 부시장과 천안시장 권한대행, 행안부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특히 2017년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지낼 당시에는 2011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4.3중앙위원회를 6년만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4.3희생자 추가 결정 등이 이뤄지면서 4.3 문제 해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고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자리에는 2021년 6월에 왔다. 그 이후 지금까지 1년7개월 동안 부지사로 재직하고 있다. 민선7기 도정에서는 원희룡 전 장관이 대선에 도전하기 위해 2021년 8월 사퇴 한 이후 지난해 6월까지 11개월간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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