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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새해설계]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0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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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희망찬 계묘(癸卯)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고물가 등과 맞물려 산업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등 도내 기업들의 경영 여건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입니다.

2023년 제주경제가 처한 상황 또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제주경총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각종 경제 현안에 대응하여 경영계 입장을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적극 개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에 소재한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하여 노무사, 회계사, 세무사 등이 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노사상생의 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CEO 조찬포럼과 노동법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하여 노동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제주경총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위탁받은 법인으로서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지역경제를 위해 뜻을 모으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며 노사상생 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희망과 번영으로 가는 계묘년 새해, 제주경총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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