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 먹거리를 재료로 한 가정간편식 아이디어 ‘눈길’
제주 먹거리를 재료로 한 가정간편식 아이디어 ‘눈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2.2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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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햡센터, 5개 우수 아이디어 출품작 선정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사진=제주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 /사진=제주테크노파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청정 제주의 먹거리를 재료로 한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꺾은 콩 스프’, ‘통밀 퀘사디아’ 등 우수작이 선정됐다.

23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부터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모두 62개 아이디어가 출품돼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우수 아이디어 출품작이 선정됐다.

공모 결과 대상은 강은영씨의 ‘꺾은 콩 수프’에 돌아갔고, 김혜인씨의 ‘친환경 패키지를 활용한 제주 천연재료 기반 돌미롱 맵지롱 통밀 퀘사디아’, 정효진씨의 ‘제주 담은 단호박 카레’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음으로 우수상은 김진 팀의 ‘비상하라구(스파게티 소스 3종)’, 김세영씨의 ‘부산물인 감귤 진피를 활용하여 비린내를 저감한 멜젓 시즈닝 동그다’,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으면서 모든 열원에서 가열 가능한 세라믹 용기와 수화와 병용이 가능한 돌하르방 시즈닝 용기’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은 상장과 400만 원 상당 상품권, 최우수상은 150만 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은 각 50만 원 상당 상품권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018년 약 3조원에서 2023년 약 7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데 주목, 제주 향토음식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가정간편식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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