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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사회복지사대회 개최
2022 제주사회복지사대회 개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2.12.1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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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2 제주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사회복지사대회는 15~16일 이틀간 치러졌다. 15일 사전행사로 힐링토크 콘서트, 지역사회 포커스 그룹 세미나, 사회복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힐링토크 콘서트는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 김진수 사회복지사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수미 사회복지사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송출 및 현장 인터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과 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을 모시고 앞으로 협회 및 사회복지사들의 역할 등에 대한 좌담토크가 진행됐다.

2부는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관심과 실천의 필요성(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 기후위기와 주거복지(녹색전환연구소 김혜미 운영실장), 기후위기에 대한 의회 인식 및 대응노력(제주도의회 이승아 위원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3부는 최현수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과 더불어 보편적 사회보장체계 구축 등을 위한 ‘제주형 복지실현 방안’에 대한 강연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위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개정안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16일은 2022년 제주사회복지사대회 본행사인 ‘제주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진행됐따. 이날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해 구만섭 행정부지사가 참석했고,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및 도의회 의원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과 도내 사회복지 단체장 및 유관기관 대표 등이 함께했다.

사회복지사 역할 등에 대한 샌드아트 영상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개회선언, 부부사회복지사가 함께한 사회복지사선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해 축하공연(뮤지컬 및 영화배우 최대철), 마술공연(마이매직엔터테인먼트)과 경품행사를 비롯한 희망트리 꾸리기, 제주의료원과 협력을 통한 건강 부스 등도 운영됐다.

허순임 회장은 “3년만에 뵐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협회 회원들을 위한 회원복리사업을 집중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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