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23 (금)
사회복지법인 불교자비원 제주노인복지센터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동행 “복(福) 김치 나눔 행사“
사회복지법인 불교자비원 제주노인복지센터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동행 “복(福) 김치 나눔 행사“
  • 미디어제주
  • 승인 2022.12.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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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불교자비원 제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자경스님)은 지난 12월 8일 조계종 보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복(福)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3년째 이어지는 “복(福) 김치 나눔 행사”는 제주노인복지센터의 재가노인복지사업(연동·노형동·도두동·이호동·외도동)의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취약 어르신 8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김장김치 만들기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노인복지센터 종사자 59명 외 보현사 신도회(회장 한석중),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희), 노형로터리클럽(회장 부영석)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복(福) 김치 나눔 행사”에 3년째 참가하는 이도현 봉사자는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든든함을 채워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몸은 힘들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불교자비원 제주노인복지센터장(자경스님)은 “봉사자들과 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으로 장만한 김장김치가 지역 내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돌봄의 실천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 800박스는 제주노인복지센터 전체 직원이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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