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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매달 상시 채용 체제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매달 상시 채용 체제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2.1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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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5~7일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에 첫 잡콘서트 개최
호텔‧카지노‧통합지원 분야 신입‧경력 등 도민 중점 채용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국제선 직항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대비, 상시 채용 체제를 가동한다.

해외 직항 노선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것에 대비한다는 취지에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에 따라 매월 잡콘서트를 개최, 지원자가 직접 호텔 객실과 식음시설, 카지노 등을 둘러본 뒤 현장에서 직업 상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첫 잡콘서트는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우선 호텔과 카지노, 통합지원 분야로 나눠진다.

우선 호텔 분야의 경우 객실 부문과 식음료, 조리, 스파 부문으로 나눠 각 역할에 맡는 채용이 이뤄지며 카지노 분야는 테이블게임, 카지노마케팅, 카지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 마케팅, 리조트 서비스, 블링, 서베일런스 등으로 구분된다.

카지노의 경우 드림타워 딜러 아카데미(DDA) 7기 과정 참가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또 통합지원 분야는 세일즈, 마케팅, 안전관리, 시설, 기계설비, 인사, 보안, IR, IT, 재경 등으로 나눠 상시 채용이 이뤄진다.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우대하는 한편, 경력사항을 호텔과 카지노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직업군과 졸업예정자,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하게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도내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호텔, 리조트 관련 경력 뿐만 아니라 도내 서비스업계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까지 포함해 채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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