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월 6일 인성교육 강사 6명을 파견하여 제주중앙중학교(교장 고영종) 3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RCY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 인도주의 가치를 전달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 회복’, ‘사회적 통합’, ‘협력적 협상과 중재’ 주제로 3회기에 걸쳐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박현진 학생은 “부모님과 자식과의 역할극 등을 통해 부모님의 입장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인성교육을 통해 역지사지를 배우고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CY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에 기반한 ‘HEY!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육성해 학교 등 교육 현장에 파견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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