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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첫 道-JDC 정례협의회 개최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첫 道-JDC 정례협의회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1.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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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상반기 두 기관장 참석 정례화, 실무 차원 협의체도 상시 운영키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출범 이후 첫 제주도-JDC간 정례협의회가 14일 오후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출범 이후 첫 제주도-JDC간 정례협의회가 14일 오후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14일 오후 2시 JDC본사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제주도 주관으로 상반기 정례협의회가 열린 데 이어 이번에는 JDC 주관으로 협의회가 열린 것이다.

지난 7월 1일 민선8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정례협의회는 당면한 현안 과제의 해결과 도민 지원,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하상우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고 JDC에서는 문승선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리, 김두한 미래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 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공공시설 귀속 협약에 따른 잔여시설 이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제주도는 (가칭)제주국제교류센터 설립과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지역농어촌기금 출연 등 국제교류 활성화와 도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양 기관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된 핵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민 삶의 질 향상 등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협력의 필요성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년부터는 상반기 정례협의에서 두 기관장이 참석하는 논의의 장을 정례화하고, 실무 차원의 협의체도 상시 운영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도와 JDC의 적극적인 의지를 상호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정례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안건 외에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승선 JDC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리는 “JDC의 새로운 10년을 도모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인 제3차 JDC 시행계획 수립을 앞둔 현 시점에서 제주도와의 협력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제주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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