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생생 영화 현장을 엿본다
생생 영화 현장을 엿본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1.0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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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네아일랜드, 16~12월 28일 영화학교-엔딩크레딧 개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영화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씨네아일랜드가 오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영화인 초청강좌 '영화학교 - 엔딩크레딧 가까이보기'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영화학교-엔딩크레딧 가까이 보기'는 현재 한국영화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화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 한국영화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직접 전해 듣는 자리다.

오는 16일 강의 첫 테이프는 '특수효과' 분야의 장호석 영구아트 CG팀 실장이 끊는다. 장 실장은 올해 최고 화제작인 '디 워'를 제작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영화 CG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17일에는 '올드미스 다이어리','후회하지 않아' 등을 제작한 김조광수 청년필름대표가 영화 제작과정에 대해 강연하며 23일에는 'M' ,'두 사람이다' 등을 배급한 유창서 영화사 '청어람' 이사가 한국영화 배급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한다.

30일에는 김혜준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이 한국영화산업의 전망과 쟁점을, 12월1일은 '화려한 휴가'를 촬영한 이두만 촬영감독이 영화 촬영에 대한 이해를 위한 이론, '화려한 휴가' 촬영기를 강의한다.

이외에도 조광희 영화사 봄 대표가 영화저작권법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하고 송종희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영화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영화학교-영화크레딧 가까이 보기'는 매주 금, 토요일에 실시되며 금요일은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에 제주지식산업진흥원 5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702-1191 제주씨네아일랜드 사무국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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