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31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강당에서 개원 39주년 기념식을 갖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도민건강을 완벽하게 지키는 병원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개원 이래 참으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올해 닥터헬기 도입이 확정됨으로써 제주지역 응급의료의 3축체계(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를 완성시켰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이로써 그동안 지리적 여건상 의료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제주지역이 이제는 첨단의료지역으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병원장은 또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중한 시기를 겪으면서도 흔들림없이 의료현장을 지키며 슬기롭게 극복한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주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자원으로서 든든한 역량을 갖고 있는 만큼 언제나 도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원 29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 함께 모범직원 30명과 업무유공부서(감염관리실), 30년 이상 근속직원 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에게 친절하며 함께 일하고 싶은 베스트 진료과장 및 직원을 선정, 상품권을 전달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파트장 △김영훈(원무팀) ○수간호사 △문희경(외상응급실) △이정임(심장혈관센터) △박수은(신경외과) ○주임기사 △김은효(진단검사실) ○5급 매니저 △강래화(고객지원팀) △장송희(경영지원팀) △장용석(관리팀) △김은애(원무팀) ○책임간호사 △이행숙(이비인후과) △임성미(72병동) △김하나(102병동) △좌경하(응급중환자실) △이유나(응급중환자실) △김수현(인공신장실) △배가영(수술실) △우영임(수술실) ○책임기사 △이진선(진단검사실) △문정빈(병리검사실) △한지혜(재할의학센터) ○6급 매니저 △정영근(원무팀) △이유나(원무팀) △좌병호(경리팀) △박이현(교육연구팀) △김연하(임상연구심의위원회) △김기범(경영지원팀) △김유정(경영지원팀) △유춘염(대외협력팀) △마정훈(시설팀)
◇업무유공 △감염관리실
◇모범직원 △박지윤(92병동) △김구슬(회복실) △장미량(신장내과) △변은진(92병동) △김라미(82병동) △고은서(52병동) △강보미(응급병동) △부은경(외상병동) △이경주(51병동) △백다예(권역응급의료센터) △김리나(제2중환자실) △우소영(외상중환자실) △조희자(신생아중환자실) △강은형(호흡기내과) △고경순(내분비내과) △문영숙(인공신장실) △문지희(62병동) △고가림(진단검사실) △고나영(병리검사실) △임은신(재활의학센터) △홍다희(보건의료정보팀) △신수지(임상심리연구소) △강새임(영영과) △손보선(의료정보화실) △차은화(원무팀) △김경희(원무팀) △김은영(경영지원팀) △오미령(권역응급의료센터) △이옥희(종합검진센터) △송영은(제주근로자건강센터)
◇30년 장기근속 △정선경(권역외상센터) △김순영(재활의학센터) △김혜영(보건의료정보팀) △오승란(간호국) △이수정(약제과)
◇베스트 진료과장 △김민수(외과) △김진동(소화기내과) △여광희(외상외과) △신승엽(정형외과) △이문휘(산부인과)
◇베스트 직원 △조윤희(간호국) △김순영(재활의학센터) △이정옥(원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