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전달하는 '효'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제주시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孝)교육 인형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 공연 관람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개 유치원을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효성 깊은 호랑이” 인형극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효’의 의미와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슬펐다, 집에 가면 어른들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안마를 해줄 것”이라며 공연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문화를 확산하고 노인인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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