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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 제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대전환, 제주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0.1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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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째 맞는 테크플러스 제주 2022, 2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테크플러스 제주 2022’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테크플러스 제주 2022는 ‘디지털 대전환; 제주가치를 더하다’를 대주제로 코로나 이후 삶의 방식을 뒤바꿔놓은 뉴노멀의 등장, 그리고 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 디지털과의 연결을 통해 경험하게 될 미래와 제주의 변화를 통찰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9차례 토크콘서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 세상을 바꾸는 생각과 지식을 앞서 공유했던 연사들을 포함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과 함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제주의 가치를 모색하는 세부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제주의 미래, 수소에서 UAM까지’를 주제로 한 개막 특별강연에 이어 1부에서는 빅데이터전문가로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거친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삶의 변화, 동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골목 경제학자’로 유명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의 ‘제주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의 ‘대한민국 디지털전략, 그리고 제주’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 2부에서는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의 ‘제주, 새로운 경험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다’, 미스크(MYSC) 김정태 대표의 ‘대전환의 시대, 제주의 소셜임팩트기업들이 만들어내는 ESG와 오픈이노베이션’, 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사의 ‘카카오 제주 이전 10년, 제주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전환 10년’을 주제로 제주가 이룩하고 만들어갈 디지털 세상을 보여준다.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3년간 원격근무와 원격교육, 화상회의, 전자상거래, 키오스크의 생활화, 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 이용량의 폭발적 증가 등 디지털을 매개로 삶의 방식이 파격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며 “제주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초정밀 버스위치정보서비스, 스마트관광을 넘어 수소경제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까지 디지털 연결을 통해 앞으로 제주가 도전해나갈 미래를 테크플러스 제주에서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플러스 제주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회 변화와 밀접한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주요 모티브로 2013년부터 개최되면서 미래를 조망해온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로 매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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