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09:47 (수)
가을 관광객 절정, 한글날 연휴 18만명 제주 찾는다
가을 관광객 절정, 한글날 연휴 18만명 제주 찾는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10.0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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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하루 평균 4만5000명 입도 예상 … 작년보다 8.9% 증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핑크뮬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허브동산의 모습.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 기간 동안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핑크뮬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제주허브동산의 모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글날과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1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은 18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루 평균 4만5000명이 제주를 방문하는 셈이다. 지난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한글날 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이 16만5267명이었던 데 비하면 8.9%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날짜별로는 연휴가 시작되는 7일 4만8000명을 시작으로 8일에는 4만9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고 9일 4만2000명, 10일 4만1000명이다.

이 기간 중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모두 988편으로 작년보다 24편이 줄어들었지만, 항공사의 기종 변경으로 공급석이 확대돼 공급 좌석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선박 편수도 제주와 추자도, 우수영을 왕래하는 퀸스타2호가 11일까지 선박 검사를 이유로 휴항, 지난해에 비해 운상편수가 39편으로 줄어들었지만 탑승률은 지난해 34.9%에서 5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완연한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도내 특급호텔도 6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렌터카는 54%, 골프장도 76% 가량 예약이 찬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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