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 음악과, 9일 제13회 한라음악인의 밤
깊어지는 가을,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한라대학 음악과(학과장 김재아)는 9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3회 한라음악인의 밤을 개최한다.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이 총동원되는 이번 한라음악인의 밤에서는 재즈와 피아노듀오, 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뵌다.
이번 공연에서 또 하나 관심있게 볼 것은 러시아에서 발명한 '테레민' 악기연주다.
러시아에서 발명한 '테레민' 악기는 세계에 30여명 정도의 연주자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김희연 교수가 연주하고 있는데, 이날 공연에서 그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김재아 제주한라대학 학과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제주한라대학 음악과 교수 및 학생들의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고 더 높은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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