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29일부터 어린이 동반승객 위한 놀이공간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주공항 3층에 어린이 동반 승객을 위한 놀이공간을 조성,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임시로 운영이 중단됐던 제주공항 내 어린이 놀이방을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4층 식당가에서 3층으로 이전, 오픈형 구조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놀이공간은 비행기를 모티브로 한 구조물을 중심으로 보호자 대기공간, 조명 및 조경시설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이 되는 제주공항에서 어린이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제주공항 내 어린이 놀이공간은 출발충 3번 게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놀이공간 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며, 만 6세 어린이를 동반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공항이 운영되는 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