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아라신문> 제34호 3면
<아라신문> 제34호 3면
  • 미디어제주
  • 승인 2022.09.2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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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가 마을신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아라신문>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이 발행하는 <아라신문>은 제주시 아라동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라신문>은 마을기자 5명과 학생기자 8명이 발품을 팔아가며 만들고 있습니다. <아라신문>은 지난 2016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4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호는 2022년 7월에 발간된 34호입니다.


 


[정치면] 아라동 도의원을 만나다


제8회 전국 지방선거에서 제12대 제주도의원에 초선으로 당선된 아라동 갑지역(아라1동, 오등동) 홍인숙, 을지역(아라2동, 월평동, 영평상하동) 강경흠 도의원을 만났다. 우리동네 현안인 원주민과 이주민이 화합을 할 수 있도록 두 도의원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했고, 우리동네 도의원 두분이 갑·을 지역 구분하지 않고 서로 소통하며 살고 싶은 아라동이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길 바라본다.

 

<홍인숙 도의원>

-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상식과 원칙이 반칙과 특권을 이기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도 사람중심, 민생회복을 위한 생활정치입니다.

- 체육과 전공인데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제가 전공한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것들이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 가감없이 정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민생회복을 위한 생활 정치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 주요 공약 및 주민 복지 정책이 있다면

· 아라초등교 초과밀학급해소(with. 초등학교신설)
· 재활용도움센터 증설 및 클린하우스 제자리 찾기 운동
· 반려동물 의료비용 절감 추진
· 스마트 안심 거리 추진-외곽의 어두운 지역을 밝히는
· 레저스포츠공원 추진(with. 펀펀놀이터)
· 마인드맵 상상도서관 추진
· 복지문화체육복합시설 추진
· 가칭 ‘아라와 오등’ 타운홀 미팅 추진
· 주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마을 지원 사업-마을제
· 아라와 오등을 잇는 안전한 도로 완공–조속히 실행
· 무료공영주차장 부지 매입 및 주차타워 건설

- 시급하게 생각하는 지역 현안은

제주지역 특히, 아라1동과 오등동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구 급증에 따른 주거, 환경, 교육, 복지 등을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이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생활 정치가 필요합니다. 지역 발전에 필요한 도시·생활인프라를 추진하고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일상회복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의정 활동 목표 및 방향은

아라동 홍반장 별칭처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하게 소통하며 대변할 수 있는 홍 반장 같은 일꾼, 대변인이 지금 아라동과 제주에 필요합니다. 살기 좋고 활기찬 아라동을 위해 제주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책임 있고 부지런히 해결할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의원으로서 포부는

제주의 중심지역인 아라동은 앞으로도 발전 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하며 좁게는 동네, 넓게는 제주 지역사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교량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아라동을 만들겠습니다.

- 아라신문에 하고 싶은 말

아라신문 담당자와 마을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라신문이 연 4회 발간 되고 있는데 조금씩 더 발전하여 많이 접하고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라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강경흠 도의원>

-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섰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사람 사는 세상의 정신을 본받아 아라동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 젊은 나이에 정치를 하게 된 이유는

어릴 적부터 먼저 나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변하게 하려면 누군가는 뛰어야 하고 누군가는 먼저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신념이 있어서 그러한 도전을 많이 하여 대학 때는 총학생회장도 역임하며 학우들을 위한 활동을 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도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변화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현실정치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 주요 공약 및 주민 복지 정책이 있다면

현재 아라동은 급격하게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첨단단지 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를 건립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겨울이 되어 많은 눈이 쌓일 때면 첨단에 시·공간적으로 나타나는 불편함들 이 많습니다. 급경사 도로에 제설설비 시스템을 적극 추진하여 강설시 보행자 및 차량 이동에 안정성을 확보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오랜된 민원으로 교통적체 현상을 빚고 있는 영평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와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확장 포장하여 생산성 높은 도로기반 조성을 최우선 하겠습니다. 아라동의 오랜 염원인 문화체육 복합 시설을 최대한 빨리 유치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라동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대학교 등 많은 학교와 연구시설이 소재하여 도민과 국내외 인사들이 직간접으로 많이 찾는 중심지역으로 지리적 교통수단 접근이 편리한 곳입니다. 또한, 집중된 교육기관 및 연구시설과 연계한 인프라 구축으로 회의장과 공연장 시설을 더 갖추고 주민분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시급하게 생각하는 지역 현안은

현재 아라동은 복합도시로서 급격한 인구변화가 있지만 이에 걸맞은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통적인 아라동의 모습과 발전하는 아라동의 모습이 공존할 수 있도록 자연마을 만들기 발전사업이나 도시재생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서 주민들이 서로 상생하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아라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의정 활동 목표 및 방향은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젊은 세대가 입성한 만큼 문턱을 더 낮춰 환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시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젊음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더 많이 뛰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 도의원으로서 포부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제가 상대적으로 어리다, 아직 부족하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요즘같이 변화가 빠른 시대에 적응력이 빠른 사람이 필요하고 또 청년층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서 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해야 다음 세대에서도 다른 젊은 정치인들의 필요성이 당연시 될 것입니 다. 청년 세대와 청소년 세대까지 아우르는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중장년층을 이해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꼭 실현시키겠습니다.

- 아라신문에 하고 싶은 말

아라신문 구독자 여러분, 아라동 주민 여러분이 아라신문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저 또한 아라신문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아라신문을 많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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