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높은 곳에서 다이빙하다 목을 다친 30대 A(남)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23분경 제주시 한경면 당산봉 인근 해안에서 다이빙을 하다 잘못 떨어져 다친 A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팀과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같은날 오후 8시 45분경 자구리포구로 입항,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와 관련, 해경은 “높은 위치에서의 다이빙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주변 수심과 위험 요소가 있는지 항상 확인한 뒤에 안전한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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