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환경 지키는 제주관광공사의 '이런 트립',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소개
환경 지키는 제주관광공사의 '이런 트립',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소개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8.1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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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트립, 프리다이빙을 접목한 해양정화활동이 메인 콘텐츠
7월 한 달 273명이 참여, 5t의 해양쓰레기 수거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친환경 여행 콘텐츠 ‘세상에 이런 트립(E-RUN TRIP)’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한국판 8월호에 소개됐다.

이런 트립은 친환경 여행 정착 및 레저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콘텐츠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해녀, 제주해경, 제주 그린다이버 등과 협업해 기획했다. 해양레저스포츠인 프리다이빙을 접목한 해양 정화 활동 ‘플로빙’을 메인 콘텐츠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돼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추진,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이탈리아 플라스틱 프리 서티피케이션(Plastic Free Certification)에서 공동 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을 획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이런 트립의 ‘제주 에코 탐험가’란 주제로 이들의 해양 정화 활동과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매거진 외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플로빙 콘텐츠가 친환경 레저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화된 친환경 관광 상품을 수시로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홍보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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