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미래창조관 점거...투표 강력 저지
제주대학교와의 통합관련 제주교육대학교 구성원 총투표가 6일 무산된 가운데 7일 재실시 될 예정이지만 7일 역시 학생들이 투표장소인 미래창조관을 점거하고 있어서 투표 성사 여부가 불확실하다. 제주교육대학교 투.개표관리위원회(위원장 송재홍)는 제주교대-제주대 통합 찬반투표 실시에 대한 공고를 하고 7일 오전 8시 선거 개시를 선언했다.

투.개표관리위원회측은 어제(6일)와 같이 투표 일정에 대해 재차 공고하지 않고 7일 오후 8시까지 투표시간을 유지하면서 학생들을 계속해서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교대-제주대 통합 찬반투표 투표인단은 재학생 736명, 대학원생 95명, 교수 35명, 교직원 39명 등 총 905명이다.<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