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2-07 17:54 (화)
기고 마늘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재배 관리요령
기고 마늘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재배 관리요령
  • 미디어제주
  • 승인 2022.07.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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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이성돈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이성돈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이성돈

지구온난화의 진행에 따라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작목별로 예상되는 피해는 다양한데 오늘은 마늘재배에서 예상되어지는 피해 및 대처방안에 대해서 서술토록 하겠다.

지금까지 마늘 재배에서 토양 온습도 유지를 위하여 비닐피복을 하여 마늘 생산량 증대에도 기여하여 왔는데 현재 마늘 재배 비닐 피복면적은 제주의 최남단 섬 마라도 면적의 47배에 달하고 있으며 피복에 소요되는 인건비 뿐 아니라 농업용 폐비닐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마늘 생육기간 기온 상승에 따라 최근 마늘 생육기간 고온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작년도 투명비닐을 피복하는 대정읍과 안덕면 중심으로 생육초기 고온으로 인한 뿌리 발근 불량 및 잎 황화 증상 발생 한바 있으며, 마늘 생육중기인 작년 11, 12월 고온으로 스폰지 마늘 발생이 많았으며, 또한 2, 3월 고온으로 벌마늘 발생이 많아 생산수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후변화에 따라 농작물 재배에도 새로운 변화가 모색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늘 파종 및 비닐피복을 늦추는 방법과 피복 소재를 검정비닐, 액상멀칭 살포 등 피복 방법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서부농업기술센터의 액상멀칭제 개발 보급 실증에서 비닐 피복을 대신하여 액상멀칭 처리하였을 경우 88.0%의 인건비가 절감된다는 분석을 하였다. 또한 마늘 재배환경의 고온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생육초기 발아불량, 스폰지 마늘 및 벌마늘 발생 등이 적음은 물론 마늘기계화 도입 용이, 인건비 절감, 잡초관리 용이, 폐비닐 문제 해결 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마늘 재배기간 전에보다는 더 따뜻해질 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마늘 피복재배 방법 개선의 문제에 액상멀칭방법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마늘 재배기간 기온 상승에 따라 마늘 생육 억제 요건이 조성되어 마늘생육 불량 현상 및 스펀지마늘, 벌마늘 발생이 늘어 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늘 파종, 피복시기를 늦추는 방안 및 검정비닐 피복, 액상멀칭 살포 등 피복 방법 개선이 필요함을 제시하며 온난화 되는 기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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