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기업 긱프렌즈, 화분습도계 출시
식물관리 앱 ‘플랜트두’를 통해 관리 가능
식물관리 앱 ‘플랜트두’를 통해 관리 가능

화분에 물을 줄 때마다 고민이 되곤 한다. 물을 제때 주지 않아 화분에 담긴 식물이 죽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줘서 죽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물인너텟(IoT) 화분습도계와 식물관리 앱만 있으면 그런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제주에 둥지를 튼 주식회사 ‘긱프렌즈’는 올해 5월 IoT화분습도계와 식물관리 앱 ‘플랜트두(PlantDo)를 개발, 론칭했다.
플랜트두는 IoT화분습도계에서 수집된 토양의 습도값을 기상청 날씨 데이터와 연동하도록 구성됐다. 플랜트두는 지역별로 계절을 구분, 토양의 습도와 계절에 맞춰 물 줄 시기를 알려준다.
플랜트두 화분습도계는 와이파이 방식으로 한번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식물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하면 최대 120일 사용이 가능하다.
긱프렌즈는 현재 400여 종의 식물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식물이 등록될 때마다 지속해서 식물 DB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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