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이 6월 27일부터 2022년도 병력동원훈련을 실시한다.
동원훈련이란, 병력소집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하는 훈련이다.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이뤄진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소집훈련 1일(8시간), 원격교육 1일(8시간)으로 축소 시행된다.
올해 제주도내 동원훈련 대상은 3,200여명으로 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가 해당된다. 동원훈련 통지서는 등기우편, 이메일, 모바일 앱을 통해 받게 된다.
관련해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022년도 동원훈련은 도내 각 부대별로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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