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취임식 장소는? 제주 역사 담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오영훈 취임식 장소는? 제주 역사 담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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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새 도정 출발과 제주 문화·역사 표출하는 최적지"
각계 각층 도민 1000여명 참석 예정 "일상 회복 알릴 것"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39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취임식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39대 오영훈 제주도지사 출범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준비위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 개벽신화를 품고 있는 삼성혈과 인접해 있고, 제주의 전통과 민속, 자연상 등을 내포하고 있어 새로운 도정의 출발과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가장 잘 표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 “평소 탐라시대 해상강국의 면모를 갖췄던 제주 조상들의 정신을 계승 하겠다던 오영훈 당선인의 의중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준비위는 아울러 “‘다함께 미래로, 위대한 도민의 시대’를 테마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이 제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예전 관행적으로 화려하게 진행돼 온 행사와는 달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제주도민의 저력과 자긍심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청년과 소상공인, 농수축산업인, 4.3 유족, 해녀, 장애인, 복지분야 종사자, 환경미화원, 소방, 경찰 등 각계 각층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

준비위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도민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알리고, ‘민선 8기 도민 정부’ 출범의 순간을 일반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많은 도민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출범식 중간에 도내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와 새로운 도정에 바라는 제주도민의 바람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당일 폭우 수준의 비가 오지 않는다면 예정된 장소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비가 오는 상황에 대비해 텐트와 비옷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또 “행사장과 주변에 주차면적이 충분치 않은 만큼 참석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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