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최근 동물권 보장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 또한 예외는 아니다.

‘유기동물 없는 제주 네트워크’, ‘동물권행동 카라’는 ‘제주 동물권 교육 강사 양성(기초 과정)’ 강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 프로그램은 총 5회 강좌와 1회 토론회 및 수료식(식사 포함)으로 구성된다.

수료식 후에는 추후 소모임을 구성, 심화과정 추가 교육을 통해 학생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강사로 활동할 기회 또한 제공될 방침이다.

강좌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링크: https://forms.gle/1xfLJQCD9bhfaVfe9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인권’은 곧 ‘동물권’이다. 거시적 관점에서 ‘인권’은 ‘동물권’ 안에 포함된다. 동물권 보호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면, 인권 보장 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수 있을 테다.

이에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제주 동물권 보장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하며,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한편,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제주 지역 동물복지∙동물권 5개 단체가 연합해 만든 동물보호 단체다. 5개 단체에는 제주동물권행동NOW, 제주동물사랑실천혼디도랑, 제제프렌즈, 행복이네협회, 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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