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영기 경사는 정기적인 헌혈로 항암치료, 골수이식 환자 치료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지난 26일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적십자 헌혈 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고씨는 지난 2000년 6월 TV방송을 통해 응급 백혈병 환자가 발생해 수혈이 필요하다는 자막을 보고 적십자사 혈액원을 찾아가 헌혈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혈액원과 병원에서 응급 수혈을 요청할 때마다 헌혈을 해 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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