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 신임 회장에 박우혁 제주은행장이 선출됐다.
제주도육상연맹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생)는 지난 3일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박우혁 후보가 단독출마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육상연맹선거관리위원회는 박우혁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박 신임 회장은 “제주도육상연맹을 이끌게 돼 도내 육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내 육상 발전을 위해 육상 꿈나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1989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캐나다·아메리카 신한은행 법인장, 연금·외환사업 본부장, 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CSO)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이며, 제26대 신임 장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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