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15.4%에 비해 낮은 수준 … 강원 11.3%로 가장 높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 지역 투표율이 두 자릿수대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제주 지역 투표율은 10.2%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8.7%에 비해 1.5%포인트 높은 투표율로,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강원(1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10시 현재 두 자릿수대 투표율을 기록중인 곳은 제주와 강원 두 곳뿐이다.
제주 지역의 경우 4년 전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15.4%였던 데 비하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5.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7일과 28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된 투표율이 집계된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1.38%로,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0.86%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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