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조종‧안전 교육, 직접 드론 날려보는 실습교육도 진행
26일 추자초등학교 시작으로 6월 가파도, 8월 우도 등 5회
26일 추자초등학교 시작으로 6월 가파도, 8월 우도 등 5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제주지방항공청이 함께 마련한 도서지역 드론캠프 행사가 지난 26일 추자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드론캠프는 제주도교육청 협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등 관련 기관의 협업으로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론캠프는 드론 체험이 어려운 도서지역 어린이에게 드론 조종, 안전 교육과 함께 직접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다.
교육은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JDC·제항청 직원이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항공안전·드론구조)과 △실습교육(동반비행·단독비행)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사용된 드론은 모두 학교와 학생에게 기증한다.
도서지역 드론캠프는 추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가파초등학교, 8월 우도초등학교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는 첫번째 드론 체험이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드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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