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서귀포농업전람회가 2일 개막돼 6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고문삼)가 주최하는 서귀포농업전람회는 농업기술 전시한마당, 우수농산물 품평회, 농촌문화 참여한마당, 최고농업인 선발 시상식,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한마당, 농업인 특별강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행사 주최측은 친환경 농업이 생명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감귤 주산지의 이미지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 전시한다.

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는 이번 전람회를 통해 농업인들은 감귤을 비롯해 경쟁력있는 농산물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을 찾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독특한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