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건입동, 오라동)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가 "4차 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체제를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장영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15%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과 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이에 그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고,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을 주목해 새로운 학과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첨단학과 개편지원단 운영 △특성화고등학교에 취업담당관 추가 배치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 그는 기존 '창업지원 조례'에 따라 특목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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