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치원, 초·중·등 특수학급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학교 과밀해소와 일부학교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유‧초‧중등 특수학급 신‧증설과 더불어 학교 및 시설, 특수교원 배치 등 계획도 적극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공약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장애학생 긴급돌봄과 방과후 학교 서비스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겠다"며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비도 월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중·고등학교 시각장애,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임대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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