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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헬스케운 정상화 방안 마련하겠다”
오영훈 “제주헬스케운 정상화 방안 마련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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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 주민간담회 “의료산업 등 신산업 육성,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 것”
오영훈 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21일 동홍동마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오영훈 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21일 동홍동마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가 장기간 표류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는 21일 서귀포시 동홍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동홍동마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후보는 “영리병원은 반대하지만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의료산업 증진은 필요하다”며 “헬스케어타운이 제 모습을 갖추면 서귀포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와 JDC가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해 미묘한 입장 차이가 있는 데 대해서도 그는 “헬스케어타운을 정상화하는 데 주민들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헬스케어타운 내 부지에 신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구상 중이라는 오 후보는 “바이오헬스산업단지 조성도 좋은 생각”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홍2통마을회장은 “국내 대형병원이 헬스케어타운에 입주하고 싶어 하지만 토지와 건물을 직접 소유해야 한다는 제주특별법 조항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낙후돼 있는 서귀포시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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