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학교도 일상으로 … 다음달 23일부터 전면 등교수업
이젠 학교도 일상으로 … 다음달 23일부터 전면 등교수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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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오는 30일까지 ‘학교일상회복 준비기간’ 운영키로
이석문 교육감, 20일 예비후보 등록 3선 도전 행보 본격 시작
이석문 교육감이 1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이 19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다음달부터 제주도내 일선 학교에 대한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5월 23일부터는 기존 학사 운영방안이 전면 폐지되고 전면 등교수업이 실시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19일 오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방역 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이전의 너무나 그리웠던 학교 현장이 다시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며 “코로나를 극복한 원동력인 민주성과 투명성, 개방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일상회복과 교육격차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 학교 현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온전한 일상 회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 방침을 반영해 18일부터 5월 21일까지는 현행 학사 운영방안을 유지,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생 맞춤형 교육 회복과 교원 회복 지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 등을 위해 학교급별, 지역별 교감 및 교사로 구성된 ‘교육회복학교지원단’을 운영, 사전 워크숍과 자체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학교급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미크론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학교 방역 조치도 일부 완화된다.

제주지역 학생 확진자 수가 지난주 하루 평균 640명대에서 지난 17일 현재 하루 평균 370명대로 42% 가량 줄어든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동일 학급 모든 학생에 대해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는 18일부터 유증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접촉자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축소된다.

매주 2개씩 지원하던 신속항원검사 키트도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학생당 1개씩 배부하고, 이미 확진돼 수령을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배부되지 않는다.

또 학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권역별 PCR 검사소 운영도 종료됐다.

현장체험학습 제한사항도 5월부터 전면 해제된다. 이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은 5월 1일부터, 도외는 5월 23일부터 숙박을 허용, 제한사항 없이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일반인에 개방이 제한됐던 학교체육시설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 학교 운동장과 다목적 구장은 18일부터 전면 개방하고 실내체육시설은 방역 관리 등 준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는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라며 “온전한 회복과 더불어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협력과 연대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의료진과 방역당국,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수업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담화문 발표와 기자회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20일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3선 도전을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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