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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실 "온 마을이 아이 같이 키우는 공동체 만들 것"
고은실 "온 마을이 아이 같이 키우는 공동체 만들 것"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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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출마, 다섯 가지 주요 공약 발표
첨단과기단지 초등학교 신설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고은실 정의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고은실 정의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1지방선거에서 아라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고은실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주요 공약을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아라동 지역구에 당선돼 아라동을 바꾸는 정치에 도전할 것”이라며 다섯 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시·군의회부활과 비례대표 확대를 포함하는 제주도의 정치개혁입니다.

고 예비후보는 두 번째로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정의당은 대선에서 도민들의 의견대로 제2공항 백지화를 결정했다”며 “이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아라동 돌봄특구 공약이다. 고 예비후보는 “아침 돌봄으로 등교서비스를 제공하고 퇴근하는 부모를 위한 저녁 돌봄 역시 제공하기 위해,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온 마을이 책임지는 ‘돌봄지역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 외에 “기존 경로당을 활용해 매일 매일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쉼과 치유를 위한 부모힐링센터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에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문화센터’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고 예비후보가 꺼낸 네 번째 공약은 “아라동에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 장애와 비장애가 같이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첨단과학단지내에 초등학교를 신설을 다섯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 예비후보는 “저는 30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복지현장전문가”라며 “재선에 성공해 의회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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