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10일 일요일 제주시 한림항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관광객 A(60대, 여성)씨가 사망하며,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제주시 한림항 우측 방파제에서 산책 도중 일행이 보이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수색 결과 테트라포드 5m 아래로 추락한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서울에 거주지를 둔 관광객이며, 해경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인계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에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주변 CCTV와 신고자 진술 등을 통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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