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로운 제주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더 듣고, 더 보고, 더 행동하는 교육감이 되겠다"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들의 학습권 불평등을 해소하고, 신제주권에 여중·고등학교를 이전하거나 신설하는 등 고교체계 개편을 완성해 나가겠다" 밝혔다.

또 그는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기초학력의 격차를 확 줄여나가도록 하겠다" 약속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학교 현장에 청정한 환경권 확보 △위험 시설에 대해 전문업체가 처리하는 안전시스템 도입 △4차산업 혁명시대 및 기후변화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대폭 강화 등 공약을 내놨다.

끝으로 그는 "도민여러분과 교육가족들에게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더 보고, 더 듣고, 더 행동하는 교육감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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