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1:14 (금)
안동우 “삼화부영아파트 임차인 보호에 행정력 집중해야”
안동우 “삼화부영아파트 임차인 보호에 행정력 집중해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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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 주재, 임대사업자와 협의‧조율 추진 필요성도 강조
안동우 제주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안동우 제주시장이 6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이 분양전환을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삼화부영아파트 임차인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안동우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많은 예비 도지사 후보들이 다양한 발언을 하고 있지만, 이같은 내용과 상관없이 임차인들을 보호하고 임대사업자와 협의 및 조율을 추진하는 데 전 행정력을 동원해달라”고 강조했다.

1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자가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는 데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관련 홍보에 철저를 기해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조생양파 가격이 급락한 데 대해서도 그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달라”며 유관기관 및 단체에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그는 봄철 야외운동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야외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을 주문한 뒤 일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야외 체육시설이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보수와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이번달부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절충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 다양한 제주시 현안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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