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는 현금충전식 카드로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분들께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국내 여행 및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은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www.mnuri.kr)과 모바일 앱에서 본인인증 후 발급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은 매년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당해연도 12월 31일까지이다. 사용기한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금액은 전액 국고로 자동 반납처리 되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은 여행목적에 의거한 교통비에서 숙박, 렌터카, 여행사, 관광명소, 문화체험, 직업체험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 음악, 영화, 전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2022년부터는 오디오북을 통한 최신서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부터 카카오페이지, 알라딘, 예스 24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로 영화관람 시 2,500원 할인, 도서구입시 10% 할인, 스포츠 관람 시 4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가맹점 할인혜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다 쓰더라도 본인이 카드에 충전하여 사용하면 영화관람, 도서구매, 스포츠할인 등 연간 200만원 이내에서 문화누리카드 할인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는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모바일 앱, 전화 ARS를 (문화누리 고객센터 1544-3412 또는 농협카드 고객센터 1644-4000) 통해서 잔액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다양한 정보와 혜택들을 미리 확인하고 미처 사용하지 못한 금액이 없도록 카드 사용계획을 알차게 세워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문화생활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전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