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4일 제주 도내 고교 1~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응시 신청한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 과학) 영역이다. 3학년 학생이 응시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1학년 학생은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사회, 과학 모두 응시하지만 2·3학년 학생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의 13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자가격리 등으로 출석이 어려운 학생들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www.gsat.re.kr)에서 영역별 시작 시간에 맞춰 제공되는 문제지로 재택 응시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성적 처리는 진행되지 않지만 평가 결과가 제공되는 4월 14일 이후 안내되는 성적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적을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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