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고객들 호응 … 이번달부터 운영 시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공항 내 JDC 지정면세점에서 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가 이번달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를 3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정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물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항점 또는 온라인면세점 이용고객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1층 ‘수하물 보관소’에서 구매 영수증 하단에 있는 서비스 이용권을 제시하면 된다.
최대 2일(48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추가 시간에 대해서는 운영사 가격의 60% 할인 가격이 제공된다.
김경훈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고객 구매물품 보관 서비스 정식 운영을 기점으로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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