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6시 30분 폐막식...제주선언 채택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World Congress) 제주세계총회가 3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지난 28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UCLG 제주세계총회는 세계 110개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해 '도시, 인류의 미래 :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도시외교 : 지방정부의 평화구축', '2015 더 나은 세계를 향해 : 글로벌 거버넌스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3개의 본회의와 20개의 본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ICC제주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전 세계 지방정부와 도시들이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세계평화구축에 협력을 약속하는 제주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또 UCLG 차기회장단 소개와 함께 차기 UCLG총회 개최지 대표에게 UCLG 깃발 이양식 등이 진행된다.
한편 31일 오후에는 UCLG 전체회의와 UCLG 세계위원회, 제2차 UCLG 제주총회 2차 공식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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