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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로타리클럽, 주거취약아동가정에게 ‘희망의 둥지’ 선물
제주서부로타리클럽, 주거취약아동가정에게 ‘희망의 둥지’ 선물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승인 2022.02.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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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둥지 만들어 주기 프로젝트’ 2호점 준공식 진행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사진 1) 15일(화) 제주서부로타리클럽 및 스폰 클럽 회원들이 희망의 둥지 2호점 준공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사진 1) 15일(화) 제주서부로타리클럽 및 스폰 클럽 회원들이 희망의 둥지 2호점 준공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주서부 로터리클럽(회장 고영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공동으로 제주도내 주거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주택을 지어주는 '희망의 둥지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5일(화)에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8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가정은 부모님과 형제, 4식구가 노후된 슬레이트 주택에서 생활해왔으며 외부에 위치한 화장실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대규모 공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게 되었다.

본 사업을 위해 제주서부로타리클럽 사회봉사 사업비 1,500만원을 비롯하여 제주서부로타리클럽 고영준 회장 1,000만원 후원, 황금신 회성종합건설 대표의 2,000만원 후원, 제주서부로타리클럽에서 스폰서한 제주혼디, 가운, 해담, 영웅로타리클럽에서 400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가구 및 전자제품 500만원, 제주서부로타리클럽 회원 재능기부 500만원 등 총 5,900만원이 조성되었으며, 지난해 11월 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주택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네 가족의 노후된 슬레이트 주택은 현재 새로운 '희망의 둥지'로 변신하게 됐고, 아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들의 꿈을 꾸게 되었다.

15일 열린 준공식은 국제로타리 3662지구 총재(안동 김하석)을 비롯해, 제주서부 로타리클럽 회원, 서부로타리클럽이 스폰한 4개의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회성종합건설(주) 임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택 준공을 축하했다.

제주서부 로타리클럽 고영준 회장은 “새로운 보금자리 안에서 네 가족이 오랫동안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희망의 둥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원이네 가족에게 늘 관심을 갖고 응원할 생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나 역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을 선물 받은 아동 보호자는 “아이들과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을 사랑과 희망으로 잘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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