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 한 달 동안 '안 찾아가는 세금 찾아 주기' 이 기간동안 전화나 인터넷 등 모든 창구를 열어 시민들이 잘못낸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직접 시청을 방문해 잘못된 세금을 되돌려 받을 수도 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29일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미환급액은 9640건 1억5500만원이며 이중 폐차나 소유권변동에 따른 자동차세 4682건 5800만원, 이중납부 2788건 5900만원, 면적 등 과세자료 변동에 의한 세액 정정 944건 1200만원, 국세경정으로 인한 주민세 환급금 762건 2200만원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납세자인 경우는 체납액 충당 후 잔여금액에 대해서만 지급하고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정리를 하면서 체납액 해결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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