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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제주 코로나19 규모, 일일 확진자 80명 돌파
커지는 제주 코로나19 규모, 일일 확진자 80명 돌파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2.0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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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규 확진자 86명 기록, 일일 최다 경신
입도객 및 지역감염 비율 비슷 ... 깜깜이도 11명 추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80명대를 돌파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인 1월31일 제주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86명을 기록,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확진자 유형을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족자가 37명으로 집계됐다. 그외 다른 지역에서 제주에 들어온 이들이 29명, 다른 시도의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9명이다. 코로나19가 입도객을 통한 환산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도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들도 11명에 달했다. 깜깜이 감염 역시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더군다나 저번주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확진자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다 5일간의 연휴가 아직 끝나지도 않은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의 일일 확진자를 봐도 지난달 25일 53명이었던 것이 다음날인 26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70명을 넘어서면서 72명을 기록했다. 이어 27일 44명, 28일 76명, 29일 69명, 30일 74명을 기록하는 등 확진자  규모가 점차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일평균 확진자는 전날까지 60명이었지만 이날 67.71명으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10세에서 19세 사이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의 24.8%가 10~19세 연령대에서 나왔다. 그외 20~29세 연령대에서 22.4%, 30~39세 16.3%, 40~49세 12.4%, 50~59세 7.2% 등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확진자 비율이 줄어들었다.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도 꾸준하다. 31일 하룻동안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30명이다. 다만 아직까지 도내 전체 확진자의 오미크론 확진 비율이 높지는 않다.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서고 이 흐름이 제주에는 비교적 늦게 당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도내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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