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침체된 관광업계 ... 제주도, 1000억 융자 나선다
코로나 속 침체된 관광업계 ... 제주도, 1000억 융자 나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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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진흥기금 융자 상환도 1년간 유예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도내 관광업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1000억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도내 관광업계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1000억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제주도청 전경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코로나19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 조기 접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유예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 공고,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특별융자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총 45개 업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시설 개·보수 자금으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융자추천금액 선정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해의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도는 이외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 지난해 12월31일 이전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출을 받은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을 유예한다.

상환유예 대상자는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상환유예 신청 및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2월30일까지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회생을 위해 지원 확대방안을 발굴‧실행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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